• 복지차량 디자인 시안.ⓒ대전시
    ▲ 복지차량 디자인 시안.ⓒ대전시

    대전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동 복지허브화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을 올해 5개 자치구에 54대를 보급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복지차량은 시가 추진 중인 동 복지허브화 맞춤형 복지팀에 우선 지원되며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방문상담과 생활실태 확인, 긴급지원, 물품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동성 있는 이동수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 보급되는 복지차량 54대는 동구 7대, 중구 12대, 서구 16대, 유성구 8대, 대덕구 11대로 이중 36대는 전기자동차로 보급할 계획이며 내년까지 시 전역으로 79대를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14억9000만원으로 이중 9억9700만원(약 67%)은 국비, 나머지는 시·구비로 충당되며 구청별 구매일정에 따라 6월부터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배치된다.

    김동선 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복지현장에 빠르고 안전한 이동수단을 확보함으로써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더 공감하는 복지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나눔을 실천해 전국 최고의 복지도시를 구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