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의회 김양희 의장과 베트남 빈푹성 황티투이란 여성 당서기가 3일 충북도의회에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충북도의회
    ▲ 충북도의회 김양희 의장과 베트남 빈푹성 황티투이란 여성 당서기가 3일 충북도의회에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가 3일 충북을 방문한 베트남 빈푹성 대표단을 맞아 양 지역 교류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도 의장실에서 가진 이날 환영식에는 장선배 부의장과 임병운 운영위원장이 참석해 황티투이란 빈푹성 당서기를 비롯한 방문단 10여명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김양희 의장과 빈푹성 황티투이란 여성 당서기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가운데 상호교류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

    김 의장은 “충북도의회와 빈푹성 인민의회 사이에 맺은 소중한 인연이 더욱 각별해져 경제·문화 등 여러분야에서 공동 협력하는 동반자 관계로 한층 발전되길 바란다”며 “성 내 입주한 충북도 기업들의 투자여건 개선과 교민 생활안정 등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의회는 2012년 11월 베트남 빈푹성 인민의회와 국제우호협력 교류를 체결해 양 대표단이 상호 방문하는 등 유대관계 및 우호 증진, 실질적 교류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