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코레일 충북본부가 정선세재 1터널 일원에서 철도사고 대비 위기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비상대응 합동훈련을 하고 있다.ⓒ코레일 충북본부
    ▲ 코레일 충북본부가 정선세재 1터널 일원에서 철도사고 대비 위기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비상대응 합동훈련을 하고 있다.ⓒ코레일 충북본부

    코레일 충북본부가 15일 정선세재 1터널 일원에서 철도사고 대비 위기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비상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빙기를 맞아 발생할 수 있는 요인으로 정선선과 같은 취약구간에서 열차가 낙석과 충돌해 운행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재차 구원기관차와 충돌, 사상자가 발생한 병합 상황을 가상해 시행됐다.

    본부는 철도사고 상황을 관계기관 전파 후 열차운행통제, 유관기관 지원요청, 초기대응팀 출동 및 사상자 응급구호, 철도시설 복구 등 신속한 대응으로 열차운행 조기 정상화 역량을 키우기 위한 훈련으로 진행됐다.

    윤성련 본부장은 “이번 비상대응훈련을 통해 사상자 구호, 연계수송, 승객대피 등 승객지원 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훈련과정에서 도출된 미비한 점은 보완·개선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