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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충북본부가 15일 정선세재 1터널 일원에서 철도사고 대비 위기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비상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빙기를 맞아 발생할 수 있는 요인으로 정선선과 같은 취약구간에서 열차가 낙석과 충돌해 운행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재차 구원기관차와 충돌, 사상자가 발생한 병합 상황을 가상해 시행됐다.
본부는 철도사고 상황을 관계기관 전파 후 열차운행통제, 유관기관 지원요청, 초기대응팀 출동 및 사상자 응급구호, 철도시설 복구 등 신속한 대응으로 열차운행 조기 정상화 역량을 키우기 위한 훈련으로 진행됐다.
윤성련 본부장은 “이번 비상대응훈련을 통해 사상자 구호, 연계수송, 승객대피 등 승객지원 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훈련과정에서 도출된 미비한 점은 보완·개선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