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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이종배 의원(자유한국당.충주시)이 15일 충북 충주시 건강복지타운 건립사업에 행자부 특별교부세 8억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옛 충주의료원 부지에 건립 예정인 건강복지타운은 국비 43억5500만원, 도비 10억8900만원, 시비 192억8600만원 등 총 사업비 247억3000만원이 투입될 계획이며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내년까지로 사업부지는 1만4398㎡, 건물 7450㎡이다.
이 사업은 지난 2월말 행자부의 지방재정투자 심사를 통과한 이후 탄력을 받기 시작했으며, 이번 행자부 특별교부금까지 확보되면서 앞으로 차질 없이 추진될 전망이다.
행자부 차관 출신인 이 의원은 이 사업의 지방재정투자 심사 통과와 특교 확보를 위해 그동안 행자부 측과 긴밀히 협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배 의원은 이와 관련, “이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공동화가 진행 중인 구도심의 경제활성화와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조길형 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들과 적극 협력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