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보령시가 대천해수욕장 인근 신흑동에 232억원을 투입해 보령스포츠파크를 2019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보령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지방재정 정부 투융자 심사를 통과한 보령스포츠파크는 흑석동에 11만㎡부지에 축구장 5면, 다목적체육관, 클럽하우스 등이 각각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보령스포츠파크가 들어서면 교통접근성이 뛰어나고 인근에 해수욕장, 원산도 대명리조트가 위치함에 따라 뛰어난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의 이용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보령시는 2022년 7월 목표로 ‘보령머드국제엑스포’를 준비하고 있으며 최근 해수욕장 제3지구의 분양 활성화와 스포츠파크 조성 등이 어우러져 최대의 경제적 시너지와 홍보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