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여표 총장이 학생생활관 양성재 식당을 찾아 학생들과 식사를 하며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충북대
    ▲ 윤여표 총장이 학생생활관 양성재 식당을 찾아 학생들과 식사를 하며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충북대

    윤여표 충북대 총장이 2017학년도 새 학기를 맞아 8일 학생생활관 양성재 식당에서 함께 밥을 먹으며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 총장의 생활관 식당 방문은 예고 없었던 것으로 학생들은 처음엔 어려운 모습이었지만 이내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식사를 하며 학교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 총장은 학생들 속에서 함께 식판에 밥을 담고 식사를 하며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생들을 직접 만나 타지 생활의 어려움, 학교생활의 고충 등 여러 의견을 들었다.

    최근 대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인 취업 준비에 힘든 점은 물론 새내기 학생들의 고민까지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 날 함께 식사를 한 한 학생은 “학교생활을 하면서 총장님을 직접 마주할 기회는 없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직접 우리와 소통하려 애쓰시는 모습을 보니 새롭기도 하고 좋다”고 말했다.

    윤여표 충북대 총장은 “학생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싶어 학생들과 점심식사를 나눴다. 이 자리를 통해 학생들이 평소에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떤 부분에 부족함을 느끼는지를 실감하게 됐다”며 “자주 이런 시간을 갖긴 어렵겠지만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학생들과 꾸준히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