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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7일 연합교양대학 2017년 1학기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권선택 대전시장, 김경훈 시의회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4년제 10개 대학 총장,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2012년부터 운영된 연합교양대학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치단체, 출연기관, 대학이 손을 잡고 학점을 인정하는 학점교류 프로그램이다.
강좌는 국내 최고의 인문학자들과 소통하는 ‘인문학의 향기’와 대전의 역사, 문화 등을 통해 지역에 대한 정체성을 찾아가는 ‘대전학’ 2과목으로 운영되며 과목당 2학점이 부여된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정옥자 서울대명예교수,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 이충무 극작가 등 각 분야 석학과 명사들이 강사로 나서 지역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인문학 강좌를 제공한다.
연합교양대학은 일반 시민들도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