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계룡시 연산~두마 간 국도대체우회도로  위치도.ⓒ대전국토청
    ▲ 계룡시 연산~두마 간 국도대체우회도로 위치도.ⓒ대전국토청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청장 김일환)이 8일 충남 논산시 연산면사무소와 계룡시 두마면사무소에서 계룡시 국도대체우회도로(연산~두마) 건설공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도로건설공사 관련 환경영향평가 및 노선계획 등 사업설명에 이어 주민질의 순으로 진행된다.

    계룡시 국도대체우회도로는 국방대학교 이전계획과 계룡대 3군본부 입지 등 유동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계룡시 도심지역의 교통체증에 따른 지․정체 해소, 사고예방 등을 목적으로 계획됐다.

    사업구간은 논산시 연산면 송정리에서 대전시 유성구 방동까지 총 8.61㎞이며, 금년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계룡시내를 관통하는 국도1호선을 우회하는 이 도로가 완공되면 시가지 교통체증 해소 및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지역개발 촉진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주민 요청사항은 노선계획 및 환경영향에 따른 시설설치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들께서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