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 청주중앙여고가 올해부터 여성인재 육성을 위한 과학중점학교를 운영한다.ⓒ충북교육청
    ▲ 충북 청주중앙여고가 올해부터 여성인재 육성을 위한 과학중점학교를 운영한다.ⓒ충북교육청

    충북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가 ‘남과 함께, 남과 다른 능력 있는 여성인재 육성’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2017년부터 과학중점학교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중앙여고는 올해 3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창의적 체험활동과 과학·수학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이어 인문학적, 과학기술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책과 함께, 벗과 함께, 꿈과 함께’와 같은 특색있는 교육과정도 펼쳐갈 계획이다.

    또한 문학작품 독서와 천체관측을 융합한 ‘별 헤는 밤’이라는 이름의 교내 대회를 연다.

    아울러 학생들이 ‘제주도 생태와 지리 탐구’, ‘과학부스 운영’ 등 다양한 체험학습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중앙여고는 과학 교과교실 4실로 구성된 과학구역(Science Zone)설치ㅎ고 수학 교과교실의 현대화 사업을 완료했다.

    윤현재 교장은 “과학중점학교 운영을 통해 과학·수학 기본학력 신장과 자연과정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의 무한한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