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종배 국회의원.ⓒ이종배 의원 사무실
    ▲ 이종배 국회의원.ⓒ이종배 의원 사무실

    자유한국당 이종배 국회의원이 27일 “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복지 전담부서 신설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지난 19대 국회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던 이 의원은 2015년 농식품부 국정감사에서 야만적인 동물학대 행위인 투견도박의 근절대책 마련을 포함한 동물복지 정책의 강화를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

    지난 해 10월에는 투견도박의 근절방안을 골자로 하는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기도 하는 등 지속적으로 동물복지를 위한 정책에 적극적으로 나선 바 있다.

    우리나라는 반려동물 인구가 전체인구의 5분의1에 해당하는 1000만명 이상으로 추산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농식품부에는 동물복지업무를 담당하는 인력이 사무관 1명, 주무관 1명으로 매우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이 2015년 국정감사에서 강력히 요구한 결과 동물복지 전담인력이 늘기 시작했으며 이번에 팀 단위(7명)로 전담부서가 신설됐다.

    이종배 의원은 “1000만 반려동물 인구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각종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