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교육청 류정섭 부교육감이 1일 도교육청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충북교육청
    ▲ 충북교육청 류정섭 부교육감이 1일 도교육청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충북교육청

    류정섭 충북교육청 부교육감이 1일 취임하며 “신나는 학교, 즐거운 배움길에 동행하게 돼 감사하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날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류 부교육감은 “2017년 충북교육의 화두인 ‘이택상주’(麗澤相注)처럼 학교와 사회가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우리가 함께 가야할 길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병우 교육감님의 교육철학이 탁월한 리더십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함께 행복한 교육’을 비전으로 5대 교육시책, 115개 세부추진과제, 4대 중점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육가족 여러분과 함께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를 만드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여러분이 보람과 긍지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도록 수평적 소통문화를 안착시키고 섬기는 리더십을 실천하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학교현장을 향해서는 “자발성과 역동성이 살아나도록 하는 든든한 지원자가 될 것”이라며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학교문화를 만들고 새로운 미래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도록 지원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류 부교육감은 “미래교육의 새로운 중심, 충북교육의 비상을 위해 저 깊은 땅속에서도 시원한 물줄기를 끌어올리는 마중물이 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