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설 자금 성수기를 맞아 중소기업들의 종업원 임금 지급 및 원자재 구매대금 결재 등에 따른 자금 난 해소를 위해 200억원 규모의 설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30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설 특별자금은 충북지역 소재 중소기업이 내년 1월 2~26일 금융기관으로부터 받는 일반운전자금 대출을 대상으로 업체당 5억원의 50% 이내에서 1년간 지원한다.

    이병수 충북본부 부국장은 “이번 특별자금은 지원조치에 따라 설 자금성수기를 맞은 도내 중소기업의 단기운전자금 조달 및 금융비용 절감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동산업과 주점업, 무도장, 미용업, 금융관련업 등은 지원자금 배정이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