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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의회는 2017년 희망찬 새해에는 주민 모두의 바람과 희망처럼 더욱 발전하고 주민들의 의견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희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는 군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의 주요 현안 시책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따지고 살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의장은 “군민이 편안한 의회, 열린 의회, 소통하는 의회를 위해 견제와 균형의 원칙 속에서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모두 것을 군민들에게 알리고 지금보다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군민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의장은 “부단한 학습과 연구 활동으로 생산적이고 핵심에 다가가는 정책개발, 조례제정, 효율적인 대안제시 등 군민에게 꼭 필요한 의정을 펼치겠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의원연찬회, 선진의회 벤치마킹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정책중심의 의회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엄중한 자세로 군민들과 동행하며 신뢰받는 현장중심 의정을 펼쳐 나가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감대가 폭 넓게 마련돼 함께하는 군민 행복시대의 터전이 확고하게 다져지도록 온 정성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군 의회는 올해 △소규모 교육지원청 통폐합 반대 건의서 △한국전력공사 제천단양지사 통폐합 반대 결의 △전기요금 체계개편 촉구 건의서 △쌀값 폭락 및 수급안정대책 촉구 건의서 △지방세법·지방재정법 일부개정 법률안 개정촉구 건의서 등을 채택하는 등 바쁘고 알찬 한해를 보냈다.
조선희 의장은 “새해에도 활발한 입법 활동과 꼼꼼한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군민이 공감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노력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