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브리핑] 국세청, 타이어뱅크 매장 자진폐업 요구

이시종 충북지사가 29일 청주공항 항공정비(MRO)단지 사업과 이란의 2조원대의 투자 유치 실패에 대한 대 도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 지사는 도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자료를 통해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저에게 있으며 청주공항 MRO 사업과 이란 투자 문제로 도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최근 전상헌 경자청장에 이어 사과했다.

그러면서 “MRO는 부지의 협소에 따른 한계로 2009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을 8년만에 포기할 수밖에 없고 대신 부지는 항공 관련 업체 등을 유치해 투자금을 회수하겠다. 2조원대 이란 투자 유치는 이란의 내부 사정과 미국의 대이란 경제제재 연장 조치 등으로 포기할 수밖에 없다”고 포기이유를 밝혔다.

이 지사는 “전상헌 경자청장은 업무의 연속성과 도의회 MRO산업 점검 특별위원회 종료 시점 등을 고려해 사표를 1월31일자로 수리하겠다”고 전했다.

중앙지와 지방일간지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국내 정치복귀가 임박해오면서 금품수수 의혹 등 그에 대한 검증도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 모습을 전했다.
 
신문은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23만달러의 불법자금 수수 의혹과 반총장 아들의 특혜 의혹에 이어 29일에는 신천지 연루설까지 불거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반 총장이 갈수록 거세지는 검증절차를 어떻게 넘어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30일자 충청권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대전일보
-천장 뚫린 계란값…충청권 최고 폭등
대전 200% 상승 등 전국서 가장 큰 폭 올라
AI 피해 확산 직격판 수급 안정 대책 시급

-“세종 전입이유 새 아파트 때문”
43.7% 응답…정부정책 20%로 2위

-탄핵정국 볼똥 튈라…지역정가 조용한 연말
여야 모두 행사 대폭 축소‧봉사 등 대체 나서
“민심 악화 정치권 자숙하는 모습 보여야”

-국회 운영위원장 정우택 선출
4당체제 첫 본회의

-‘세종 KTX 세종역’ 추진 관심 집중
市 10대 뉴스 선정‧발표

◇동양일보
-최순실 국정농단‧AI‧청주공항 첫 흑자
사상 최악 혼돈 속에 저물어 간 한해

-‘독감공습’
환자 1000명 당 86명

-치솟는 인기에 의경입대 ‘하늘의 별따기’
월별 최고 경쟁률 33.4대1…충북은 평균 23.4대1
매달 있던 선발 시험 내년 3월부턴 두달에 한번 열기로

-“MRO‧이란 투자유치 실패 죄송”
이시종 충북지사 사과문 발표
경자청장 사표는 1월말 처리

-충청 또 AI…방역당국 ‘긴장’
음성 7일‧천안은 3일만에 추가 발생…살처분 착수
충북도 이동 잦은 연말연시 대비…방역 7‧7 총력전

◇중도일보
-막오른 개헌정국 ‘지방분권 관철’ 시급하다
개헌특위 내년 1월 본격 활동 돌입
대통령 권력구조‧임기단축에 국한
시도지사협의회 등 적극대응 필요

-출연금 갈등 대전 택시감차 사업 스톱
개입 사업자 납부 거부로 전면 중단
2년간 123대 줄여…목표치 9.2% 불과
市, 내년부터 법인태기 감추 추진할 듯

-반기문 “신당 창당 극히 어려울 것” 제3당행 시사
美 외교‧안보전문매체 인터뷰서
국민의당‧개혁보수신당 염두 분석
이재명 “대통령 자격없다” 비난
종교단체 신천지 연루의혹 등 제기
야권, 반 총장 공격 강도 새져

-세종시 출범 4년만에 ‘인구 25만명 육박’
정부합동평가 전국 1위 등 성장세
“지방분권 선도하는 행정수도 총력”

-‘KTX 세종역 추진’ 시, 올해의 최고 뉴스
시민‧공무원 대상 설문…광역버스‧BRT 신설 등 손꼽아

◇중부매일
-충북도, AI종식 7‧7 총력전 나서
백운기 철새박사 “최악의 AI 원인은 관리 부실” 주장

-경찰, 승진 시험 ‘열공중’…업무공백 우려?
내달 10일 1만여명 도전
충북도 500여 명 응시해
직원들은 상대적 박탈감

-‘축사노예 배상금’ 1억6천만원 확정
청주지법, 강제 조정

-충북대 캠퍼스까지 시내버스 ‘운행’
내년 4월부터 ‘911번 노선’ 18분 간격
학생들 접근성‧교통불편 등 해소 기대

◇충북일보
-총선‧사드‧김영란법‧탄핵…Remember 2016‘
4‧13 총선, 12‧9 탄핵 ‘숨가빴던 정치’
싱크홀‧화학사고‧사드 ‘불안했던 사회’
160만 충북도민 가슴 속에 새겨진 기록

-안 걸리면 그만…걸려도 솜방망이 주차 뺑소니
법 적용 어려워…‘몰랐다’ 발뺌하면 유야무야
대부분 보험처리‧악순환 우려…제도 개선 필요

-T자코스 부활…응시생도 면허학원도 ‘TT’
기능시험 강화로 불합격자 증가
어려워지지 전 연습면허 취득
학원 특수도 없어
“더 어려워져야 한다” 지적도

-올해 1조7천억…진천군 ‘최대 투자유치’
한일단조공업(주)과 이전 협약식
송기섭 군수 “씨앗 뿌린 한해
내년에도 우수기업 유치 지속”

◇충청매일
-뿌리채 흔들린 국격…그래도 희망을 돕다
최순실 국정농단‧조류독감 전국 확산, 국민생활 뒤흔들어
미래 투영 촛불집회‧SK하이닉스 대규모 투자유치 등 빛나

-청주 선프라자, 시민들과 떡국 나누며 새해맞이
오전 7~10시 떡국 무료 제공

-충북도의장 선거 금품로비 수사 확대
경찰, 입건 된 도의원 이외에 다른 의원에게도 로비 시도 정황 확인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습니다”
이시종 충북지사, MRO사업‧이란 투자유치 포기 대도민 사과
“항공관련 업체 유치로 투자금 회수‧경자구역청 정상화 노력”

◇충청일보
-“아듀! 2016”
국정농단‧AI 등 헌정사 가장 파란만장한 해
SK하이닉스 최대 규모 투자 등 알찬 결실도

-潘, 귀국 임박…‘지각변동’ 예고
충북 與 의원 4명 “함께 할 것”
지역구 당원 등 연쇄 이동 전망
야권 이시종 지사도 거취 고민

-충청 출신 與 ‘투톱’ 연착륙
진천 정우택, 국회 운영위원장에 선출
당진 인명진 비대위원장 내정자도 추진

-충북 소비심리 바닥
금융위기 이후 최저
탄핵정국‧AI파동 등 여파
향후 경기‧취업전망도 암울
외식‧여행‧문화 ‘직격탄’

-충청투데이
-천정부지 계란 값 충청지역 최대 피해
대전 200% 급등…충남‧북도 각각 120%‧150% 올라
소비위축 닭고기는 급락세…설명절 즈음 가격 오를 듯

-복귀 임박…예리해지는 潘 검증 칼날
박연차 23만불 자금수수
아들 특혜 의획에 이어
신천지 연루설까지 불거져
관련단체 대표 악수 영상 공개
반 총장 측 “전혀 모른다” 부인

-황 대행 대선출마 ‘미묘한 변화’ 감지
기자간담회서 출마 질문 폭주
긍정도 부정도 않은채 즉답 피해
과거 ‘강한 부정’서 기류 바뀌어
권한대행 맡은 후 존재감 급상승
새누리 주자 부상 가능성 있어

-국세청, 타이어뱅크 매장 자진폐업 요구
‘명의 위장’ 의심 300여곳에
위장사업자 직권폐업 통지
업체측 “무혐의 입증할 것”

◇충청타임즈
-이제 丁酉年 새해를 맞으려 한다
‘최순실 국정농단’ 전국민 분노 1천만개 촛불 타올라
英 브렉시트‧미 트럼프 당선‧AI 등 불확실성 커져
리스크 최대 화두…MRO‧이란 2조 투자유치 무산
SK하이닉스 15조 투자-김장‧연타나눔 행렬 ‘위안’

-MRO단지‧이란 투자 실패‧AI 광풍…달걀수급 초비상
MRO단지‧이란 투자 2조원대 투자 물거품
조류인플루엔사(AI) 피해 확산
임각수 군수 ‘낙마’, 줄줄이 ‘법의 심판대’로
청주시 청렴도 전국 최하위
청주대 3년 연속 부실대학 지정

-우여곡절끝 중부고속도 확장 SK하이닉스 지역경제 활력
SK하이닉스 15조5천억 투자 개시
청주시립노인전문병원 노사갈등 마무리
국제행사, 축제 많이 열려
세광고 야구부 전국체전 은메달
중부고속도로 확장 ‘물꼬’

-함께 소원쓰고…위로받고…山寺서 맞는 정유년
‘보은 법주사’ 문장대‧천왕봉서 일출 한눈에…명사와 대화
‘충주 석종사’ 별 볼수 있는 사찰…‘참 나를 찾아서’ 주제
‘영동 반야사’ 고즈넉한 풍경 일품…나를 찾아가는 여행
‘청주 용화사’ 가까운 무심천서 일출…타종식‧떡국나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