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청대 실용음악과 녹음실.ⓒ충청대
    ▲ 충청대 실용음악과 녹음실.ⓒ충청대


    충청대학교 실용음악과가 보컬트레이닝과 컴퓨터음악 작곡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위한 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11일 충청대 실용음악에 따르면 겨울학기 평생직업 교육과정으로 보컬트레이너 자격증 취득과정과 컴퓨터음악 작곡과정을 개설했다.

    보컬트레이너 자격증 취득과정은 노래를 가르치고자 하는 이들에게 보컬 트레이닝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교육하게 되며 다양한 이론과 실습을 통해 보컬트레이너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보컬교육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전문 보컬트레이너를 양성하는 1·2급 과정이다.

    컴퓨터음악 작곡과정은 학과의 최첨단 녹음실과 미디실을 활용해다양한 미디시퀀싱 프로그램(프로툴, 큐베이스, 로직 등)과 DAW(Digital Audio Workstation)를 통해 미디, 작곡, 편곡, 믹싱을 포괄하여 익히는 과정으로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진다.

    두 과정 모두 졸업생, 미취업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하며 과정 당 30시간으로 내년 1월까지 5주간 운영된다.

    이문희 실용음악과 교수는 “보컬트레이너자격증이나 컴퓨터음악작곡 과정은 지역에서는 시설과 장비 부족으로 개설하기 힘든 과정으로 대학에 녹음실과 미디실을 갖추고 있어 교육이 가능하다”며 “지난 학기에는 스튜디오음반제작과정을 개설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대 실용음악과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4년제 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최첨단 장비로 스튜디오까지 완비된 녹음실과 미디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