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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김흥래 국장(4급)이 9일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 제13기 고위정책과정 수료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13기 고위정책과정은 지난 2∼12월까지 10개월 간 장기과정으로 전국 17개 시·도(광역자치단체) 국장급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김 국장은 연수과정 중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노인우울증 예방과 완화를 위한 ‘노인독서 문화·복지도입과 활성화 방안’이란 논문을 제출, ‘우수 논문’에 뽑혔다.
그는 2009년 노인독서운동인 ‘북피니시운동’이 정부에 의해 도입돼 전국적으로 파급됐으며 1997년에는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실시한 제33기 중견간부양성과정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공부하고 연구하는 공무원으로 각인 받고 있다.
특히 그는 1999년 행정자치부가 주최한 상·하반기 지방세정연찬발표회에 충북도 대표로 출전해 연속 석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