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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충남 서천군이 신청사 후보지와 관련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구서천역’ 부근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군은 지난 1일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지역 주민 1006명을 대상으로 신청사 건립 후보지로 현 청사와 구서천역 부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구 서천역 근처가 적당하다’는 응답이 53.8%로 우세했다.
반면 현 청사 근처가 적당하다는 응답은 31.4%에 불과했다.
군은 여론조사 결과를 최종 후보지 평가단에 참고자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1966년에 건립된 서천군청사는 일부 건물의 경우 내구연한이 40년을 초과했으며 2014년 정밀안진단결과 별관동과 후관동은 D등급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