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시종 충북지사가 29일 정병걸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에게 명예도민패를 전달하고 있다.ⓒ충북도교육청
    ▲ 이시종 충북지사가 29일 정병걸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에게 명예도민패를 전달하고 있다.ⓒ충북도교육청

    25년 동안 교육계에 근무했던 정병걸 충북도부교육감이 30일 명예퇴직한다.

    정 부교육감은 이날 오전 11시 퇴임식을 갖고 공직생활을 마감한다.

    정 부교육감은 지난해 7월 27일 제20대 충북도부교육감으로 부임한 뒤 1년 4개월 동안 김병우 교육감을 보좌하면서 △시·도교육청 평가 7년 연속 우수교육청 선정 △지방교육재정 성과 평가 우수교육청 선정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종합 6위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전국 6위 △자유학기제 정착, 충북 행복교육지구 출범 등 충북교육이 전 분야에서 성과를 이루는데 기여했다.

    전남 영광 출신으로 1991년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을 시작한 정 부교육감은 교육부 사립대학지원과장, 교육부 지방교육혁신과장, 교육부 대학선진화과장, 울산시부교육감, 교육부 지방교육지원국장, 전남도부교육감 등을 역임했다.

    한편 정 부교육감은 29일 퇴임에 앞서 충북도청을 방문, 이시종 지사로부터 ‘명예도민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