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천 의림포럼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에 자원봉사자와 가족들이 함께 연탄을 운반하고 있다.ⓒ제천의림포럼
    ▲ 제천 의림포럼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에 자원봉사자와 가족들이 함께 연탄을 운반하고 있다.ⓒ제천의림포럼

    충북 제천발전시민모임 의림포럼(공동대표 윤성종·권현경·구익서)이 27일 ‘1차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는 △의림포럼 △청산클럽 △제천BBS △늘푸른봉사단 △에스원제천지사 등 7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6대의 차량에 연탄을 가득 싣고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소외계층 15가구에 연탄 5000장을 전달했다.

    의림포럼은 2015년부터 ‘한 장의 연탄으로 사랑의 온기를 나누자’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달, 아름다운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한 연탄은행 사업을 펼쳐왔다.

    이날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에는 자원봉사자 자녀 등 가족들이 동행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심어줬다.

    함한식 의림포럼 사무처장은 “위축된 경기와 연탄가격 인상으로 그 어느 해 보다도 추운 겨울이 될 것이라는 예보 속에 연탄 한 장의 온기가 절박한 우리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후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연탄은행 재원은 각종 바자회 수익기금과 시민의 후원금으로 충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