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 공무원들이 연탄을 나르고 있다.ⓒ대전시
    ▲ 대전시 공무원들이 연탄을 나르고 있다.ⓒ대전시

    대전시는 19일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으로 추운 겨울문턱에서 따뜻한 이웃사랑의 온기를 나눴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날 봉사활동에는 송석두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시 자치행정국 직원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중구 석교동 지역 5가구에 연탄 4000여장을 전달했다.

    이날 연탄지원을 받은 박모 할머니는 “올해 연탄 값이 많이 올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겨울 내 집안을 따뜻하게 해줄 연탄이 창고에 차곡차곡 쌓이는 것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송석두 행정부시장은 “오늘 연탄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이 겨울을 나는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직자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행복하고 살맛나는 대전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자치행정국 직원들은 2008년부터 연탄봉사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9년째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