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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문화 실천의 주인공은 바로 나입니다.’
대전시가 19일 대전 으능정이거리 스카이로드 앞에서 시민 200여 명과 함께‘교통문화 실천의 주인공은 바로 나입니다’를 주제로 먼저가슈 플래시 몹 캠페인을 전개했다.
양보와 배려의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의 실천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플래시 몹에 앞서 오후 3시 ‘먼저가슈 그림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지역 화가의 재능기부를 통해 오후 3시 반부터 진행된 먼저가슈 그림 퍼포먼스는 ‘행복한 교통문화도시 대전을 만드는 주인공은 바로 나입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대형 현수막에 먼저가슈의 실천으로 운전자와 보행자가 모두 행복한 모습을 담았다.
이날 오후 4~5시 3회에 걸쳐 진행된 먼저가슈 플래쉬 몹 캠페인은 학생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먼저가슈 개사곡에 맞춘 신나는 춤동작을 통해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 실천에 동참하자는 의미를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플래시 몹에는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김호선) 회원들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남겼다.
플래시 몹에 참여한 시민들은 먼저가슈가 새겨진 티셔츠와 교통안전을 상징하는 초록색 풍선을 들고 경쾌한 춤동작을 선보이면서 운전자와 보행자의 경쾌한 모습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교통문화운동이 범시민 실천운동으로 확산 될 수 있도록 플래시 몹 캠페인을 영상으로 제작해 SNS와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홍보도 할 계획이다.
대전시 노수협 대중교통혁신추진단장은 “보행자는 운전자를 운전자는 보행자를 배려하는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는 우리 모두가 실천해야 할 아름다운 습관”이라며 시민들의 실천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