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6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백태현씨 유성배가 최우수상을 받았다.ⓒ대전시
    ▲ 2016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백태현씨 유성배가 최우수상을 받았다.ⓒ대전시

    대전시는 백태현씨가 유성구에서 생산한 신고 배(梨)가 ‘2016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과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백태현씨의 배가 일반과수 분야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백태현 씨는 “토양과 수분관리를 바탕으로 숙성된 퇴비와 맞춤형 영농 등으로 과실의 품질을 향상시킨 결과로 수상한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홍종숙 소장은 “90년 전통의 유성배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지역 농업인의 자랑”이라며 “이를 계기로 유성배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지역 특화 작물로 육성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