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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산업단지에서 콘크리트파일을 생산하는 성원파일(주) 장태순 대표가 단양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2만장(1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장 대표는 14일 단양군청을 방문해 류한우 단양군수에게 겨울철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연탄을 전달했다.
2011년 단양산단에 입주한 성원파일(주)은 종업원 수 115명에 달하는 중소기업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해 왔다.
장 대표는 지난해 불우이웃 돕기 성금 1000만원, 올 6월 다문화가정지원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이웃 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장 대표는 제천에서 성원건설(주)과 장태건설, 단양에서 성원파일(주), 성원콘크리트, 영월에서 성원레미콘 아스콘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장태순 대표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제공을 통해 일부라도 지역에 환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환원활동을 통해 지역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