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천안흥타령춤축제 거리퍼레이드 모습.ⓒ천안시
    ▲ 천안흥타령춤축제 거리퍼레이드 모습.ⓒ천안시

    국내 최고의 춤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2016’가 120만명의 구름 관람객을 모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145억원에 달하는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내용은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천안흥타령춤축제2016 유공자 표창 및 평가보고회에서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역창조관광연구소가 제출한 평가보고서를 통해 밝혀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축제기간 5일간 총 방문객은 120만3490명이며 춤축제의 직접적 경제효과는 145억1042만원으로 집계됐다.

    용역보고서는 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인 거리퍼레이드는 전국적인 인지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춤과 관련한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천안흥타령춤축제를 홍보하는 수단으로 활용됐다고 분석했다.

    또 마당극 능소전은 천안삼거리 설화인 능소이야기를 주제로 매년 새로운 각색과 무대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능소전을 바탕으로 천안삼거리공원의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구본영 시장은 “12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양적, 질적으로 내실있는 축제가 됐다”며 “올해 축제에서 미비됐던 사항을 보완하고 새로운 반전방안을 모색해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