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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추진한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충북도와 청주시 지원으로 지난 6~10월 도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을 창출하기 위해 시작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7개 중소기업들은 지식재산권 중심의 경쟁력 있는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로, 기업의 아이덴티티를 정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식재산(IP) 경쟁우위를 확보해 매출 증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결과물을 살펴보면 (주)셈택은 흡음력이 뛰어난 무궁화 패턴의 방음벽 디자인 개발을 통해 제품화시켰고 제품특성에 맞게 부분적으로 권리화를 진행시켜 권리범위를 폭넓게 확보할 예정이며 굿디자인(디자인 어워드)에도 출품할 계획이다.
(주)가화에프엔비는 전통비법으로 제조된 태명청추출액 음료의 브랜드 리뉴얼과 포장디자인 개발을 통해 ‘당찬대장’, ‘청정대장’이라는 상표의 패키지디자인을 지원받았으며 이를 통해 통일성 있는 제품 아이덴티티를 구축해 1년 이내 50여억원의 매출 증진과 더불어 중국시장 진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동일아이엠씨는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브랜드 전략을 구축·개발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지문 충북지식재산센터장은 “우리 지역 중소기업들의 체계적인 브랜드·디자인 전략 수립을 통해 기업 아이덴티티 구축에 큰 성과를 거뒀다”며 “브랜드 및 디자인의 긍정적 인지도 상승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