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H 충북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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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지보상가격 산정과 관련, 그동안 주민들과 갈등을 빚으며 보상착수가 지연돼왔던 청주현도 공공주택지구의 토지보상이 시작된다.

    10일 LH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병일)에 따르면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선동리, 시목리 일원에 추진되고 있는 청주현도 공공주택지구의 토지보상이 오는 12일부터 착수한다.

    청주현도지구는 지난 2008년 지구지정 이후 사업성 부족으로 장기간 사업착수가 불투명했으나 사업지구 면적 축소, 사업전환 등 주민과 관계기관의 협의를 거쳐 지난해 사업 착수가 결정됐다.

    이후 지난해 11월 보상계획 공고 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3차례에 걸친 주민설명회와 보상협의회를 거쳐 이번에 본격적인 보상에 착수하게 됐다.

    청주현도지구는 면적이 당초 1704천㎡(51만평)에서 그 면적을 축소해 1021천㎡(31만평)로 현재는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돼 있다.

    신경직 LH공사 충북본부 현도사업단장은 “금번 보상가격은 주변의 거래가격이나 보상선례 등을 반영해 평가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금번 보상으로 사업이 정상적 궤도에 오르게 되면 현도면은 물론이고 낙후된 청주시 남부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속히 보상 절차를 추진할 뜻을 내비쳤다.

    한편 아직은 검토단계지만 앞으로 산업단지로 전환을 검토하고 있는 사업지구다. 만약 산업단지로 조성될 경우 현도지구내 공장용지와 유통산업용지 등이 입주되면 약 5000여명의 고용원이 상주할 것으로 보여 청주남부지역의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