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의 선수가 충북대 김유정.ⓒ충북대
    ▲ 중앙의 선수가 충북대 김유정.ⓒ충북대

    충북대 육상부 선수들이 전국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충북대학교 대학 육상부 선수들이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경북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71회 전국 대학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6일 충북대에 따르면 원반경기에 출전한 김단아씨(체육교육과 4)가 44m 09로 1위를, 김유정(체육교육과 1) 43m 21로 3위를 차지했다.

    또한 강동형(체육교육과 1) 학생은 800m 달리기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 앞서 김유정 학생은 지난달 3일부터 4일까지 목포에서 열린 2016 목포 국제 육상투척경기에서 주니어 여자부에 참전해 41m 71의 기록으로 36m 75로 2위를 한 싱가포르선수를 따돌리고 1위에 입상하기도 했다.

    변재경 충북대 체육교육과 교수는 “이번 시합에는 1학년 학생들의 활약이 돋보였으며 앞으로 충북대 육상부의 앞날이 더욱더 밝아질 것”이라며 “오는 7일부터 충남 아산에서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