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채훈관 유원대학교 총장이 설립자 김맹석 여사로부터 교기를 넘겨받아 흔들고 있다.ⓒ유원대학교
    ▲ 채훈관 유원대학교 총장이 설립자 김맹석 여사로부터 교기를 넘겨받아 흔들고 있다.ⓒ유원대학교


    U1대학교(총장 채훈관)가 6일 ‘교명 선포식’을 갖고 제2의 창학 및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U1대학교는 이날 대학 내 심우관에서 설립자 김맹석 여사와 채훈관 총장,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한 교직원과 총학생회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U1대학교 교명 선포식을 가졌다.

    채 총장은 이날 교명 선포식에서 설립자로부터 교기를 전달받은 뒤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제2캠퍼스 개교와 교명변경을 통해 제2의 창학을 실현하고, U1이라는 교명에 숨어있는 숭고한 교육이념을 적극 실천하여 명문사립대학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학은 지난 9월 1일부로 영동대에서 U1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U are the only 1’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학생중심의 최고의 교육기관을 지향하는 입시홍보를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그 결과 이 대학은 2017년도 수시모집에서 4.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지난해보다 700여명의 학생들이 몰렸다.

    한편 유원대학교는 충남 아산에 캠퍼스를 신설하고 올해 처음으로 IT계열 등 8개학과 254명의 신입생을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