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교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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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원대학교는 28일 교육부의 ‘2016년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에 선정돼 사업비 7억9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교원대는 이번에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14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국립대학 혁신지원 사업(POINT)은 국립대학으로서 역할 및 기능을 정립하고, 대학운영체제 개선과 대학회계 정착 등 자발적 혁신 노력을 통해 국가 및 지역발전에 견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원대는 내년 8월까지 △교수 POOL제에 기반한 융합 교육과정 운영을 비롯해 △교육기부·자유학기제 지원 사업 등을 통한 지역사회기여 △의사결정구조 선진화를 위한 대학평의원회 설치 △교원 인사제도 개선 및 직원역량 강화 등을 통해 교원양성대의 선도적 혁신 모델을 제시하고 확산한다는 전략이다.

    류희찬 총장은 “3년 연속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은 개혁에 대한 구성원들의 소통 및 화합의 결실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예비교원 양성과 대학운영 및 조직의 효율화를 통해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