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희정 충남지사가 26일 충남청년정책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남도
    ▲ 안희정 충남지사가 26일 충남청년정책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남도


    충남도는 26일 충남의 청년정책을 만들고 추진 상황을 점검하게 될 ‘충남청년정책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첫 회를 연 충남청년정책위는 도내 청년들의 기본적인 권리 보호와 권익 증진 청년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제정해 시행 중인 ‘충남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구성한 청년정책 심의·의결 기구다.

    위원은 도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당연직 위원 7명과 청년단체에서의 활동 경험이 풍부한 청년 활동가 등 위촉직 13명이 참여했으며 초대 위원장에는 ㈜봄누리의 김유리 대표가 선출됐다.

    위원 임기는 당연직의 경우 당해 직위 재직 기간 동안이며, 위촉직은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이 단체는 향후 △도의 청년정책 기본계획(5년) 및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청년정책 시행계획 추진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 등을 맡아 일하고 업무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분야별로 분과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안희정 지사는 위원들에게 “미래세대인 청년의 관점에서 도정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