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통시장에서 벌이는 난장놀이 포스터.ⓒ세종시
    ▲ 전통시장에서 벌이는 난장놀이 포스터.ⓒ세종시

    세종민속문화축전의 일환으로 부강‧조치원 시장 등 4개의 전통시장에서 신명나는 민속 난장놀이가 펼쳐져 시민들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25일 세종시에 따르면 국립민속박물관과 공동 주관하는‘2016 세종민속문화의 해’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4대 전통시장에서 풍물, 봉산탈춤, 줄타기, 공연체험 등 다양한 난장놀이를 펼쳐진다.

    공연은 27일 전의전통시장을 시작으로 △10월 2일 금남전통시장 △10월 5일 부강전통시장 △10월 7일 조치원읍사무소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개그맨 박성호, 정범균의 사회로 열리며 기원제와 관객체험행사, 공연, 뒷풀이 순으로 진행된다.

    이홍준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이번 난장놀이는 난장문화를 체험하면서 전통시장을 알아가는 즐거운 자리가 될 것”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