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임대료‧청약통장‧자격조건 無…8년 전세 보장
  • ▲ 충북 충주에 들어서는 기업형 임대주택 영무 예다음 투시도.ⓒ영무예다음
    ▲ 충북 충주에 들어서는 기업형 임대주택 영무 예다음 투시도.ⓒ영무예다음

    충북 충주시 목행동에 기업형 임대주택이 처음으로 선보인다.

    ‘기업형 임대주택 영무 예다음’은 충북 충주시 연수동에 견본주택을 23일 오픈과 함께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공공임대 주택과 달리 임대주택 영무예다음은 청약절차 없이 청약통장과 주택소유, 소득제한 등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이 아파트는 월 임대료 없이 안정적인 전세 거주생활을 보장하는 등 기존의 임대아파트와 차별화된 임대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최고 21층으로 건립되는 영무 예다음은 59㎡, 75㎡, 84㎡ 등 모두 7개동 440세대를 분양하며 남향위주의 단지설계로 남한강 조망과 일조권을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시공사 측은 “단지 전체가 LED등과 로이유리로 시공되고 단지 내 쏘카존과 잉글리쉬무무 교육시설이 들어선다”며 “청약접수는 견본주택을 방문해야 하고 계약금은 500만원”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 주택보급률은 110.04%이며 임대주택은 LH와 민간임대아파트를 포함해 5108세대가 보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