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교수들로 꾸며진 심사위원들이 경진대회에 출전한 학생의 작품설명을 듣고 있다.ⓒ세명대
    ▲ 교수들로 꾸며진 심사위원들이 경진대회에 출전한 학생의 작품설명을 듣고 있다.ⓒ세명대

    세명대학교(총장 이용걸)가 21일 대학에서 개최한 ‘2016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전자공학과 FSI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22일 세명대에 따르면 이날 경진대회에는 각 학과에서 추천을 받은 16개 팀이 참가해 미래형 건축, 바이오 연료, 증강현실 등에 대한 작품을 발표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서 ‘증강현실과 에어터치를 활용한 가상 피팅 거울’을 발표한 전자공학과 FSI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원격제어와 자동화를 통한 IBS 구현’를 제출한 전자공학과 B-con, ‘Deployable Dom’을 제출한 건축공학과 한중팀이 각각 받았다.

    ‘캡스톤디자인’이란 학문 분야별로 습득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작품·연구를 수행하는 종합설계 교육프로그램이다.

    캡스톤(capstone)은 건축물 꼭대기에 놓인 장식으로 최고의 업적이나 성취를 뜻한다.

    이용걸 세명대 총장은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설계한 경험이 미래의 꿈을 펼치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투자유치, 창업 등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현실적으로 실현하는 일에도 용기를 갖고 도전하기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