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새누리당 충북도당
    ▲ ⓒ새누리당 충북도당

    새누리당 충북도당이 20일 세종시 무소속 이해찬 의원의 더불어민주당 복당은 충청권의 공조를 저해하고 충북의 이익을 훼손할 트러블메이커로서 잘못된 선택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새누리 충북도당은 성명을 내고 “이 의원은 제2경부고속도로를 서울세종고속도로로 변경하는 것을 주도해 충북을 소외시키고 KTX세종역 신설을 공약해 충북발전을 가로막는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파렴치한 인물”이라고 비난했다.

    특히 새누리 충북도당은 “이 의원은 더민주 소속의원이 위원장인 국회국토교통위에서 해당 상임위 위원으로, 집요하게 청주와 충북의 이익을 해칠 우려가 크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이시종 지사는 향후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철저한 계획을 세워 충북의 이익과 정서가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새누리당도 충북발전을 저해하는 이해찬 의원의 어떠한 경거망동도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