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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정성봉 청주대총장 주재로 지난 13일 열린 교무회의장면.ⓒ청주대
    ▲ 정성봉 청주대총장 주재로 지난 13일 열린 교무회의장면.ⓒ청주대

    청주대학교가 재정지원제한대학 탈피를 위해 TF팀을 구성하는 등 혁신적인 학사구조 개편을 위한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었다.

    청주대 신임 정성봉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혁신적인 학사구조 개편을 강력히 추진하는 등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정 총장과 처장단·각 단과대학장 등은 지난 13일 첫 교무위원 회의에서 “청주대의 최우선 과제인 재정지원제한대학 해제와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험난한 구조개혁의 파고를 넘어야 한다”며 이같이 내용을 골자로 한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재정지원제한대학 해제를 위해서는 전 구성원의 노력과 지원이 절실한 만큼 TF팀을 구성하겠다”며 “또한 소통과 포용을 통해 구성원간 단결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그러나 “학사구조 개편 과정에서 대학구성원간의 분열을 조장하거나 대학의 명예를 훼손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또 “정 총장을 중심으로 구성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과감한 구조개혁을 통해 중부권 최고 명문대학의 명성을 회복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