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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충남도인재육성재단은 16일 충남 지역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상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학자금 대출상환 장학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다음달 14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도인재육성재단에 따르면 이번 지원 사업과 관련, ‘공동체가 키우는 인재, 인재가 키우는 충청남도’라는 비전 아래 2014년부터 학자금 대출 원금 중 일부를 상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신청 인원이 늘고 있다.
     
    선발 예정 인원은 108명이며 공고일 기준 부모 또는 본인이 도내 1년 이상 주민등록 주소를 둔 대학생 가운데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대출을 받은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분위 중 1~7분위 이하라면 누구나 우편 및 방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충남의 공생·순환형 인재로서 선발된 장학생은 2016년 2학기를 제외한 전년도 대출상환 잔액에 대해 1인당 최대 150만 원의 한도 내에서 지급받게 된다.

    충남인재육성재단은 ‘학자금 대출 상환 장학생’을 1년 2회 선발하며, 2016년 상반기에는 100명의 장학생에게 1억3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편 이번 장학사업에 관한 사항은 충남도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재단 장학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