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속리산 탐방로.ⓒ국립공원속리산사무소
    ▲ 속리산 탐방로.ⓒ국립공원속리산사무소

    충북 보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사무소가 안전점검 등을 이유로 탐방로를 일단 무기한 전면 통제한다.

    13일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사무소에 따르면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탐방로를 전면 통제하기로 했다.

    속리산사무소는 산사태나 낙석이 우려되는 급경사지 등을 중심으로 현재 지진 피해조사와 안전점검에 착수한 상태다.

    속리산사무소의 한 관계자는 “현재 새벽부터 전 직원을 투입해 시설물을 점검하는 중”이라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면 그 때 가서 개방시점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