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증평군은 9월 정기분 재산세 1만3064건에 25억5000만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4억 7000만원 보다 3.2%(8000만원)늘어난 금액이다.

    군은 2016년 개별주택가격이 전년대비 2.07%상승, 2016년 공시지가 3%증가, 증평읍 송산리 LH천년나무 3단지 준공을 주요증가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부과되는 재산세는 6월 1일 기준으로 주택 및 토지 소유자가 납부대상이다.

    재산세 주택분은 재산세 연세액이 10만원 이상인 경우, 7월과 9월에 2분의1씩 각각 부과되며 7월에 1기분재산세(주택)고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9월에 동일 금액의 2기분재산세(주택) 고지서를 받는다.

    토지분은 연세액이 9월에 전액 부과된다.

    군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납부기간인 정기분 재산세 고지서를 납세자에게 우편으로 발송며다음달에는 납기 내 납부자를 대상으로 성실납세자 경품추첨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