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인삼포크 진생원’ 2년 연속 종합우수상

세종시 대표 축산브랜드인 ‘인삼포크 진생원’이 대한민국경진대회 돼지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장관상을 받아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11일 세종시에 따르면 8~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축산물브랜드페스티벌 및 경진대회’에서 세종 인삼포크 진생원이 지난해에 이어 장관상인 종합우수상을 수상했다.

소비자시민모임 주관으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세종의 인삼포크 진행원이 9년 연속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명품 한돈브랜드로 인정받았다.

특히 대부분 지역 농‧축협 브랜드가 수상하는 가운데, 민간주도 브랜드인 인삼포크 진생원이 수상한 것은 회원농가들이 품질관리에 심혈을 기울려온 것이 품질을 인정받은 것이다.

윤석기 산림축산과장은 “인삼포크 진생원은 한돈 분야 최초로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을 받은 고품질 안전축산물”이라며 “품질관리와 브랜드 홍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삼포크 진생원은 세종시에 기반을 둔 한돈브랜드로 12호 회원농가에서 3만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으며,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 농‧축협 등 전국으로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