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증평군이 7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2016 증평 취업박람회’를 열었다.ⓒ증평군
    ▲ 증평군이 7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2016 증평 취업박람회’를 열었다.ⓒ증평군

    충북 증평군이 7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 ‘2016 증평 취업박람회’에서 46개 기업에 167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희망·행복·미래를 향한 잡(JOB) 페스티벌’ 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취업박람회는 46개 구인업체와 10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277명이 현장면접을 가진 가운데 이중 167명에게 일자리가 제공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참가기업의 현장면접을 통한 직접채용, 이력서 등 서류접수 대행을 통한 간접채용과 전문상담사인 취업컨설팅관의 자기소개서 작성방법과 참가업체와 구직자간의 면접을 볼 수 있게 연결해주는 취업매칭컨설팅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커피바리스타, 정리수납컨설팅, 네일아트 등 다양한 직업 체험과 지문을 이용한 인․적성 검사 취업상담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 증평일자리허브센터는 직접훈련기관 및 프로그램 안내, 이력서 무료출력 및 사진촬영을 지원하고 청주고용센터는 취업상담 및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소개했으며 청주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는 업체지원에 대한 상담을 진행 했다.

    또한 지역 내 증평공고, 증평정보고 등 특성화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심리 상담 및 지문적성 검사와 청주고용센터의 취업상담 및 취업지원프로그램 소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창업지원에 대한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구직자에게는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사업체에는 필요한 인재를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구인과 구직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