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군수 적극 유치활동 성과…5~8층 규모 2019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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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유일하게 진천군 이월면에 공공임대아파트가 들어선다.
1일 진천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건설’ 대상으로 이월면 송림리 일대를 확정했다.
국토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해 20곳을 선정, 이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LH가 영구임대주택 20가구, 국민임대주택 80가구, 행복주택 70가구 등 모두 170가구의 임대주택을 건설해 취약계층과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230억원 중 10%만 진천군이 부담하면 된다.
LH는 설계 등을 거쳐 아파트를 오는 2018년 착공, 2019년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며 5∼8층 규모로 건설할 계획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이 사업에 응모한 뒤 송기섭 군수가 국토부를 여러 차례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 거둔 성과”라며 “이월면에 임대아파트가 건설되면 진천 북부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