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과학고 3학년 윤건학생(왼쪽)과 2학년 박민정 학생.ⓒ충북도교육청
    ▲ 충북과학고 3학년 윤건학생(왼쪽)과 2학년 박민정 학생.ⓒ충북도교육청

    충북과학고등학교(교장 송주복) 윤건(3년) 학생이 전국 학생 과학 논술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학교의 위상을 드높였다.

    28일 충북과학고에 따르면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동아사이언스에서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등이 후원한 ‘제15회 전국 학생 과학 논술대회’서 충북과학고는 대상에 이어 2학년 박민정 학생도 동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이 과학 논술문과 독후감을 작성해 과학적 현상과 이론에 대한 자신의 견해와 감상을 밝히며 실력을 겨루는 자리이다.

    윤건 학생은 ‘달의 역사, 과학과 인문학적 상상력의 관계를 중심으로’라는 책을 읽고 달의 역사를 과학과 인문학적 상상력의 관계로 바라보며 과학적인 분석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논리정연하게 정리해 대상인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받았다.

    박민정 학생은 ‘문제(P)=과학(S)×행복(H)’라는 주제로 동상을 수상했다.

    송주복 교장은 “창의융합센터를 운영하며 글쓰기와 영어 번역을 통해 과학과 인문학적 소양을 겸비한 융합인재 육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