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0일 국회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프리존 간담회가 열렸다.ⓒ충북도
    ▲ 10일 국회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프리존 간담회가 열렸다.ⓒ충북도

    국회에서 10일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각종 법령, 훈령, 지침 등에 담긴 규제가 너무 많다며 하나씩 검토해 폐지해 나갈 것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자가줄기세포 치료를 의약 처방이 아닌 시술로 봐야줄기세포 관련 산업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줄기세포치료제 개발기간 단축을 위해 안전성만 확보되면 이상까지의 임상시험만으로 시판을 허가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간담회가 끝난 후 최문순 강원도지사 및 이춘희 세종시장과 함께 변재일 의원(더민주 정책위원장)과 별도 면담을 통해지역전략 산업 육성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규제프리존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다.

    도 관계자는 “바이오의약과 화장품 산업이 지역전략산업으로 선정돼 줄기세포 관련 산업을 특화 추진해 나가고 있어 이번 이 지사의 건의가 반영될 경우 줄기세포 분야 산업의 특화전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