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 마스터플랜 기반 단기 보호 서비스 우선 제공주간보호센터, 방문요양센터 등 56개 직영점으로 인프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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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케어 전문기업 케어링은 27일 부산과 광주에 이어 대전 지역에 통합 재가 충청본부를 신설하고 건보공단 단기 보호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케어링은 방문요양, 주간 보호, 단기 보호 등 다양한 요양 서비스를 하나의 장기 요양기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주간보호센터 중심 통합 재가 인프라를 구축했다.지점 설립 시 지역별 요양 서비스 공급 현황을 분석한 ‘요양 마스터플랜’을 기반해 지역사회에 부족한 요양 인프라를 채워나가고 있다.충청본부는 지역 내 부족한 단기 보호 서비스를 우선 제공하며, 단기 보호 시범사업은 가족이 입원, 여행 등의 사유로 수급자를 보호할 수 없을 때 주야간 보호기관에서 일정 기간 단기 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9월 기준 충청권 단기 보호 서비스 제공기관은 6곳뿐이다.또 충청본부 주간보호센터에 상근 간호사를 배치해 응급 상황에 대처하고 특화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선보이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송영 차량도 지원한다.케어링은 양질의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사회 요양 전문가인 정수미 충청본부장도 영입했고, 정 본부장은 2009년부터 방문요양, 방문간호, 주야간보호센터 등의 요양기관을 운영하며 여러 방면에서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다.정수미 충청본부장은 “지난 15년간 요양기관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충청권 전역 보호자들이 마음 놓을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케어링은 이번 충청본부 신설로 강원권을 제외한 전국 통합 재가 지역 인프라를 갖췄으며, 현재 서울 수도권, 영남권, 호남권, 충청권에서 주간보호센터 26개, 방문요양센터 24개 요양보호사 교육원 4개, 복지 용구센터 2개 등 총 56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케어링은 내년까지 100개 이상의 요양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