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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4월27일에 실시한 청주흥덕경찰서-유관기관 업무협약체결 장면.ⓒ흥덕경찰서
충북 청주흥덕경찰서(서장 경무관 임용환)는 8일 가장으로부터 20년간 주취 폭력을 당한 범죄피해자 가정에 피해자 지원금 50만원을 전달하고 가족들을 위로했다.흥덕경찰서로부터 피해자 지원금을 받은 피해자는 가정폭력 피해가정으로 20년간 가장으로부터 아내와 자녀들이 주취폭력에 시달려 왔다.
경찰에 따르면 주취자의 아내 A씨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남편의 폭력을 수 년 간 참아왔지만 자녀들에게까지 행해지는 주취폭력은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며 이혼을 요구하게 됐다.
하지만 오히려 가해자인 남편은 이혼을 요구하는 A씨에게 협박까지 서슴지 않았다.더욱이 A씨는 수년간 홀로 경제생활을 하며 두 자녀를 키우는 등 경제적으로도 넉넉지 못한 형편이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흥덕경찰서 관계자는 앞서 피해자의 신변보호 및 법정동행 등 피해자지원활동을 실시했고 이와는 별도로 소정의 범죄피해자 지원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임용환 흥덕경찰서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힘써 경제적 지원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흥덕경찰서는 지난 4월 27일 LG화학 오창공장, SK하이닉스 청주지원본부 등 지역사회 기업체와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함께 피해자보호기금 600만원을 조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