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갑을오토텍 공장 생산라인이 멈춰서 있다.ⓒ갑을오토텍
    ▲ 갑을오토텍 공장 생산라인이 멈춰서 있다.ⓒ갑을오토텍

    ㈜갑을오토텍의 직장폐쇄로 조업이 중단된 가운데 이 회사의 협력업체들이 조업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제이엠텍(대표 김준오) 등 갑을오토텍 협력사 40개 업체는 4일 ‘이대로 가면 모두가 죽습니다’ 제하의 호소문을 통해 “1년여간 계속된 크고 작은 파업으로 1만9000여 가족들이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며 노조의 파업중단과 조업정상화를 요청했다.

    이들 협력업체들은 자동차 공조시스템(에어컨) 제조업체인 모기업의 오랜 조업중단으로 연쇄 도산이 우려된다며 경영난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