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음성화훼유통센터 모습.ⓒ음성군
    ▲ 음성화훼유통센터 모습.ⓒ음성군

    충북 음성군 음성화훼유통센터가 올해 1월 4일 본격 경매에 들어간 지 7개월여 만에 100억4500만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했다.

    2일 음성군에 따르면 1일자로 음성화훼유통센터가 금년에 목표로 한 매출액 150억원의 약 68%에 해당하는 실적을 올려 경매추이를 감안할 때 금년 매출 목표액 150억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본격 경매를 시작한 음성화훼유통센터는 전국 최초로 관엽류와 난류의 통합경매를 실시, 현재 중도매인 93명이 경매에 참가하는 명실공히 국내 최고 화훼공판장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음성군에 위치한 화훼유통센터 활성화를 위해 화훼관련 다양한 사업지원은 물론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통해 화훼산업을 지역경제 발전의 기반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화훼유통센터는 지난해 11월 총사업비 92억1300만원을 들여 온실동 1만3838㎡ 건축물동 2042㎡ 규모로 화훼집하장, 상·하차장, 사무실, 전자 경매실 등 화훼경매에 필요한 최첨단 물류시설을 갖춘 국내 최대 화훼공판장으로 준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