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자긍심 고취 위해 선정
  • ▲ 최정옥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왼쪽으로부터 두번째)이 7월의 으뜸봉사상으로 황익자씨(오른쪽 세번째)와 단체상을 받은 시상자에게 상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충북도
    ▲ 최정옥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왼쪽으로부터 두번째)이 7월의 으뜸봉사상으로 황익자씨(오른쪽 세번째)와 단체상을 받은 시상자에게 상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충북도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정옥)는 31일 7월의 으뜸봉사상으로 개인 분야에서 청주시 황익자씨(75·여), 단체 분야에서는 청주시 베이비부머동화구연봉사단(대표 하영자)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7월 으뜸봉사자로 선정된 청주시 황씨는 젊은시절부터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봉사에 관심이 많아 10여년간 지역사회복지관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거쳐 2002년 12월 청주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한 이후 현재까지 5788시간의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황씨의 주요활동은 청주의료원 환자들을 위한 건강체조 프로그램지원과 충북노인지관에서 급식지원활동, 청남대 관광문화해설안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및 청원생명축제 행사지원활동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7월의 으뜸봉사단체로 선정된 청주시 베이비부머동화구연봉사단원들은 베이비부머 세대로 은퇴후 노후 생활을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전 청원군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전문자원봉사자 교육인 동화구연을 수료하고 노인복지센터, 행정기관, 어린이집 등을 순회하면서 동화구연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 단체는 현재 13명의 회원 전체가 동화구연 자격증을 취득해 활동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 청주시자원봉사센터에 모여 자체적인 동화구연을 연습하는 등 참다운 자원봉사 정신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이달의 으뜸봉사상은 매월 우수 자원봉사자 및 단체를 선정, 시상함으로써 자원봉사자의 자긍심 고취와 더불어 자원봉사의 가치를 인정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시책으로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