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혜원 충북대 의학과 교수.ⓒ충북대
    ▲ 정혜원 충북대 의학과 교수.ⓒ충북대

    충북대 의학과 정혜원 교수가 지난 29일 서울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2015 메르스 대응 유공자 포상’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정 교수는 지난해 메르스 사태 당시 환자를 헌신적으로 진료하고 메르스 대책반을 운영하며 의료간호인력 음압병동으로 재배치 등 신속대응체계를 구축, 폐렴환자 전수조사 및 대응 의료진 교육 등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정 교수는 “의사로써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됐다”면서 “지난해 메르스 유행 기간 동안 성실하게 환자 곁을 지키면서 충실하게 업무를 수행한 모든 직원들과 일선 현장에서 고생하신 보건 관계자 여러분들께 이 상의 영예를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