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은어송 지하차도.ⓒ대전시
    ▲ 대전 은어송 지하차도.ⓒ대전시


    경부고속철도변(대전도심구간)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인동지하차도 확장과 은어송(판암제2) 지하차도 신설 공사가 최근 완료돼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31일 대전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인동지하차도는 대전과 옥천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차량 통행이 매우 빈번하고 교통정체가 상습적으로 발생되는 구간이었으나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되고 주변도로가 정비됨으로써 교통 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은어송(판암제2) 지하차도가 신설됨에 따라 판암동에서 가오동 (동구청)과의 통행거리가 단축됐으며 현재 시공 중인 측면도로와의 접근이 용이하게 돼 인근 주민들의 통행 불편 해소와 교통 환경 개선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 대전 인동 지하차도.ⓒ대전시
    ▲ 대전 인동 지하차도.ⓒ대전시

    대전시 김은석 균형발전과장과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영일 이사장은 “오랜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감내하여 주신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대전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인동지하차도와 은어송(판암제2)지하차도가 완료돼 주민 통행 불편 해소는 물론 장기간 침체됐던 주변 지역 개발여건 마련과 시 전체의 도시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